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 바다1) 바다1 -정지용 오․오․오․오․오․ 소리치며 달려가니, 오․오․오․오․오․ 연달아서 몰아온다. 간밤에 잠 살포시 →뇌성소리를 부드럽게 표현 머언 뇌성이 울더니, →시련 오늘 아침 바다는 포도빛으로 부풀어졌다. →건강하고 싱그러운 색채감 철썩,..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8.02
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 노정기(路程記)) 노정기(路程記)- 이육사 목숨이란 마치 깨어진 뱃조각 →삶의 무상성 여기저기 흩어져 마음이 구죽죽한 어촌(漁村)보담 어설프고 →황폐한 어촌 삶의 티끌⓵만 오래 묵은 포범(布帆)⓶처럼 달아매었다 →①뚜렷한 결과 없이 지나온 삶의 모습② 베로 만든 돛 남들은 기뻤다는 젊은 ..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8.02
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모닥불) 모닥불- 백석 새끼오리⓵도 헌신짝도 소똥도 갓신창도 개니빠디⓶도 너울쪽⓷도 짚검불도 가락잎도 머리카락도 헌겊조각도 막대꼬치도 기와장도 닭의짗도 개터럭도 타는 모닥불 →⓵새끼줄(방언) ⓶개이빨 ⓷널빤지 재당⓵도 초시도 門長⓶늙은이도 더부살..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8.02
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내 마음을 아실 이) 내 마음을 아실 이 -김영랑 내 마음을 아실 이. →임(시적 대상) 내 혼자 마음을 날같이 아실 이 →임 그래도 어디나 계실 것이면, →가정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가책, 번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순수한 뉘우침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삶의 모..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8.01
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남으로 창을 내겠소) 남으로 창을 내겠소-김상용 남으로 창을 내겠소. →향수의 대상, 자연에 순응하는 삶(이상적 공간) 밭이 한참 갈이→ 많지도 적지도 않게(소박하게)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 친근한 회화조(내겠소,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리 있소. →세속적 욕망(도회적 생활 새 노래는 공으..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8.01
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낡은 집) 낡은 집- 이용악 날로 밤으로 →낮으로 밤으로 왕거미 줄치기에 분주한 집 마을서 흉집이라고 꺼리는 낡은 집 →피폐한 우리 민족.상징 이 집에 살았다는 백성들은 대대손손에 물려줄 은동곳도 산호관자③도 갖지 못했니라. →재산이나 권력 상징 재를 넘어 무곡을 다니던 당나귀 →장사..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8.01
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김영랑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화자가 추구하는 순수한 마음 돋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 →평화로움(아름다운 강물) 은결을 도도네 →평화로움(아름다운 강물)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사..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7.31
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깃발) 깃발- 유치환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깃발의 거센 움직임을 형상화. 침묵하는 가운데서도 내적인 몸부림이 매우 강렬함을 표현.(은유, 모순형용)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가고자 하는 이상향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끝끝내 갈 수 없는 향수 (노스탤지아(nostalgia) 순정..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7.31
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거울) 거울- 이상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자아를 비춰 주는 자의식의 세계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요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 속의 나(현실 속의 자아)와 거울 밖의 나(내면의 자아) 의 의사 소통의 단절 상황의 구체화) 거울속의나는왼..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7.30
문학교과서 현대시 (1920년대-향수) 정지용-향수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 지절대는,수다스럽게 (의인법)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① 금빛 게으른 울음②을 우는 곳, → ①느릿하고 어설프게.②공감각적 심상(청각의 시각화) ―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설의와 반복을 통..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