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과서 현대시 (1920년대-초혼) 초혼(招魂) 김소월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반복함으로써, 죽음에의 절규가 나타남. 허공(虛空)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흩어진'의 평안북도 사투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모순 형용-임의 부재,죽음 암시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나의 죽음과 맞바꿀 수 있는 이름 심중(..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2.04
문학교과서 현대시(1920년대-산유화) 산유화 김소월 ↱ 모든 생명체 산에는 꽃 피네→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가을’의 준말로 시적 허용 꽃이 피네. 산에 산에→공간적 배치에 의한 시각적 효과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모든 존재들의 숙명론적인 거리감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자연 속에서 ..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2.01
문학교과서 현대시(1920년대-개여울) 개여울-김소월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 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가기는 가도'를 줄인 표현 - 애써 무심하려는 개여울 여인의 심경을 반영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1.03
문학교과서 현대시(1920년대-가는길) 가는길 - 김소월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비관적인 생의 인식을 반영하는 정서적 상관물 서산에는 해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시간과 삶의 표상 흐르는 물은 어서 따..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