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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문제와 정리( ㈎김남조의 ‘설일’ ㈏김현승의 ‘눈물’ ㈐고은의 ‘눈길’)

※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 겨울나무와 바람 머리채 긴 바람들은 투명한 빨래처럼 나무도 바람도 혼자가 아닌 게 된다. 혼자는 아니다. 누구도 혼자는 아니다. 나도 아니다. 실상 하늘 아래 외톨이로 서 보는 날도 하늘만은 함께 있어 주지 않던가. 삶은 언제나 은총의 돌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