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光州高)

국민의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손금주 동문(광주고38회)

남촌 윤승식 2017. 1. 16. 11:15


지난 1월 15일 국민의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손금주 의원은 당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자 가운데 유일하게 초선 의원이다. 1971년생으로, '호남의 젊은 피'를 내세우며 당 대표 경선 레이스 막판에 합류했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광주고(38회), 서울대를 거쳐 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1년부터 판사 생활을 이어오다 2009년 법무법인 율촌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지난해 4·13 총선에서 고향인 나주 화순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총선 직후 당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해왔으며, 호남에 지역구를 두고 있지만 전당대회 기간 동안 호남 중진 및 지도부 중심의 당 운영체제 불식을 공언해 왔다.


당내에서 이어진 자강론-연대론 갈등에 대해선 "우리 당의 실력을 키우고 우리 힘을 강화하면서 문호를 열어 당대 당 연대, 세력 간 연대가 아니라 우리 당으로 인재가 들어오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71년 전남 나주 ▲광주고(38회)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서울대 법과대학원 법학과 ▲서울행정법원판사 ▲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법제처 국민법제관 ▲국민의당 수석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