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 김기림
여보→시적 대상(아내) 내 마음은 유린가 봐①, 거울 한올②처럼→①은유법②하늘 이처럼 작은 한숨①에도 흐려 버리니....→고뇌(내면 감정)
만지면 무쇠같이 굳은 체하더니 하로밤 참 서리①에도 금이 갔구료②→①작은 충격②상처
눈포래 부는 날은 소리치고 우오→각운 밤이 물러간 뒤면 온 뺨에 눈물이 어리오→각운
타지 못하는 정열, 박쥐들의 등대→화자의 소극적 모습 밤마다 날어가는 별들이 부러워 쳐다보며 밝히오→화자의 정서
여보 내 마음은 유린 가 봐 달빛에도 이렇게 부서지니→화자의 여린 마음 강조 |
1.핵심 정리
갈 래 |
자유시,서정시 | |
성 격 |
감각적,비유적,애상적 | |
어 조 |
부드러운 여성적 어조 | |
주 제 |
유리에 빗댄 사람의 마음 | |
구성 |
1연 |
쉽게 흐려지는 유리와 같은 마음 |
2연 |
단단해 보이지만 실은 약한 유리와 같은 마음 | |
3연 |
바람 소리에 우는 유리와 같은 우는 마음 | |
4연 |
밤마다 날아가는 별들을 부러워하는 유리와 같은 마음 | |
5연 |
달빛에도 쉽게 부서지는 유리와 같은 마음 | |
표현상의 특징 |
① 참신한 비유를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표현. ② 화자의 감정을 절제있게 표현함. ③각운(운율 형성) |
2. 맥릭 이해
- 겨울 한울처럼 ~ 흐려 버리나...: 겨울 하늘이 자주 흐려지는 속성처럼 조그마한 일에도 고뇌하여 어린 마음을 가지고 있음. - 만지면 무쇠같이 ~ 금이 갔구료.: 겉보기에는 단단하고 굳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짧은 순간의 시련에도 상처를 잘 받는 화자의 마음을 보여줌. - 눈보라 부는 날은 ~ 눈물이 어리오. : 눈보라 치고 바람부는 날에 흔들리며, 새벽에 얼어붙은 눈물이 녹아내리는 유리창과 같이 슬퍼하는 화자의 마음을 알 수 있음. - 타지 못하는 쳐다보며 밝히오. : 무엇인가를 열열히 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빛을 발산하는 밤하늘의 별들을 부러워하며 실내를 밝히는 유리창과 같다고 말하고 있음. |
3.감상의 길잡이
유리창이라는 평범하면서도 친근한 사물을 통해 시적 화자의 내면 풍경을 섬세하게 나타내고 있다. 화자는 ‘내 마음’이라는 추상적인 관념을 구체적인 사물인 ‘유리창’에 비유하고 있다. | ||
화자 |
유리(내 마음) |
대상 |
나 |
한숨-흐림 서리-금 눈보라-울음 별들-밝힘 달빛-부서짐 |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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