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과서 현대시 (1930년대-오랑캐꽃) 오랑캐꽃 - 이용악 ― 긴 세월을 오랑캐와의 싸움에서 살았다는 우리의 머언 조상들이 너를 불러 ‘오랑캐꽃’이라 했으니 어찌 보면 너의 뒷모양이 머리채를 드리운 오랑캐의 뒷머리와도 같은 까닭이라 전한다. ― 아낙도 우두머리도 돌볼 새 없이 갔단다.→간접화법 종결 어미 도래샘.. 문학교과서현대시 20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