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해남윤씨(海南尹氏) 9세조(九世祖) 휘(諱) 윤단봉(尹丹鳳)

◦영동정공(광전)의 큰아들이시고 벼슬은 대호군(大護軍)이시다.

◦묘소(墓所)는 덕암산(德岩山) 아래 한천동(寒泉洞) 언덕 가운데에 있는 영동정공(광전)의 묘소와 같으며 부인의 성명과 관직과 여러가지 사적은 병화(兵火)로 인하여 실전되었다.

◦부친인 영동정공(광전)과 동생인 소윤공(少尹公=윤단학)과 함께 동서(東西)로 모셔져 있다. 영조 때인 무신년(戊申年,1728년) 가을에 여러 후손들이 모임을 갖고 세 분 신위(神位)를 차례대로 마련하고 해마다 음력 9월10일에 각제(閣祭)를 지내고 있다.

대호군공(大護軍公)의 후손을 대호군파(大護軍派) 또는 장파(長派)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