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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눈 덮인 영랑생가(전남 강진)
남촌 윤승식
2011. 2. 20. 20:42
'모란이 피기까지' 시인 영랑 김윤식 생가를 1월 1일 찾아가 보았다.
우리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어 평소 늘 가보던 곳이었다.
영랑은 1930년대 시문학파 동인으로 주옥같은 순수시로 우리 문단에 이름을 날렸던 시인이다.
'북에는 소월 남에는 영랑'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말이다.
빠끔히 열려진 사립문으로 들어갔더니 12월 30일,31일 내린 폭설로 생가 여기저기가 온통 하얗게 덮혀있었다.
하얀 눈으로 덮혀진 생가 주위를 보고 영랑은 어떤 시를 읊었을 까 모르겠다.
출처 : 54말 좋은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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